뭔가 되게 오랜만에 의약품 포스팅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사실 써야지 생각해놓은건 많은데.. 오늘은 퇴행성관절염, 근육을 감싸는 활액막에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는 건초염이 발병할 때 사용하는 관절염 패치. 단순 진통제인 파스와는 달리 프로스타글라딘 생성을 억제해서 염증 그 자체를 완화하는데에 쓰인다. 관절염이나 오십견 환자에게는 파스보다는 실제 이런 관절염 패치를 추천하는 편. 다만 패치제 특성상 일시적인 국소작용이라 그냥 미봉책임을 꼭 염두에 두시라고 말씀드림. 특히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은 파스 붙이면 나아~ 하고 미봉책으로 사가시는데 안타까울 따름 ㅠㅠ .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케토톱, 케펜텍, 그리고 트라스트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케토프로펜으로 같은 성분인 케펜텍과 케토톱 N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