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의약품 포스팅. 나는 일단 내가 궁금한 약물만 공부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주제가 중구난방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나마 약국에서 근무할 때는 처방 진료과와 파는 일반 의약품 위주라 방향성도 있었지.. 지금은 해열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바르비탈이요? 최면둥절. 그래도 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 내가 궁금한게 너가 궁금한거야 라는 마음으로 정리해봄. 아마 비의료인이면 대부분 인터넷에서 간츠 박사님의 이 짤을 보고 펜토바르비탈을 접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추측한다. 약사인데 박사라니.. 약을 박사가 될때 까지 공부하셨다니.. 안락사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혁명적인 신약처럼 펜토바르비탈이 묘사되어있는 바로 이 다큐의 일부. 과연 실제로 그럴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