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 브런치 카페, 일본여행 오모테산도 거리 티파니앤코 컵에 맛있는 라떼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짧은 도쿄 여행 중 방문했던
오모테산도 거리의 티파니앤코 카페 포스팅입니다.

오모테산도거리에는 이런 명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형태 샵이 굉장히 많아서 재밌었는데요
티파니앤코 카페도 그 중 한 곳이였어요

티파니앤코 카페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하고 예쁜
트리로 장식된 티파니앤코카페
12월 중순이였지만 한국보다 덜 추운 날씨에
야외석에 사람이 많았어요.

실내에도 자리가 많았지만
야외석에도 자리마다 히터와
담요를 준비해둬서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바깥 자리를 선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저희도 바깥 자리에 앉아서
간단히 커피 한잔 마시고 가기로
정말 크게 춥지 않았고
코트를 입으면 따뜻하기 까지 했어요

티파니앤코 브런치 카페 메뉴
런치/디너 메뉴는 2,500~3,500엔 정도
음료와 케이크는 1,000~1,500엔 사이에서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라떼와 카푸치노는 티파니앤코 컵에 나와
랜덤한 컵 색상과 라떼아트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는 화이트치즈타르트 (w/오렌지)
따듯한 라떼와 시그니처 소다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라떼!!
일본은 우유가 고소해서인지
어딜 가든 라떼가 맛있었지만
유독 티파니앤코 카페 라떼가 너무 쓰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물씬 나서 엄청 맛있었어요.

시그니처인 파인애플 소다는
실제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고
인공적인 단맛이 약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어요 :)

그리고 대망의 치즈타르트!
안에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들어가서
한입 먹고 저랑 남편 모두 눈이 동그래짐!

한국도 디저트가 워낙 발전해서
일본가서 먹은 음식들에 많이 놀라지 않았는데
이 타르트는 진짜 맛있었어요.

 

현지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방문해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은

일본 티파니앤코 브런치카페

브런치 메뉴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