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약사) 기미 연고-3- 멜라논크림, 트레티노인+히드로퀴논 복합 부작용

 

 

 

기미연고 마지막 시리즈.  아직도 네이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포털에도 올라온 글이 보인다면 바로 제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진짜 할수도 안할수도 없고. 사실 안해도 되는데 매몰비용 때문에 못하고 있는건지.. 고등 학교 때부터 애정을 쏟은 곳이라 결정을 더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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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논 크림을 검색하면 쇼핑링크에 이 멜라논 크림이 뜨는 것 같은데 당연 이 크림은 아닙니다.

 

 

 

보통 효과 좋은 멜라논 크림은 처방받는 전문 의약품. 지난 포스팅의 하이드로퀴논과 트레티노인의 복합체로 초기 레이저 환자나 짧은 기간에 빠르게 기미에 효과를 보고 싶은 분들께 처방이 나온다.

 

 

실제로 일반의약품으로 히드로퀴논을 구매하시고 트레티노인 약한 농도를 처방받아 함께 사용하는 분이 계신데.

임상 논문으로도 히드로퀴논과 트레티노인을 함께 사용하면 트레티노인의 각질 제거와 항산화 효과와 히드로퀴논의 미백효과가 더해져

시너지효과가 난다는 결과가 있다. 그래서 출시했습니다.

 

 

 

실제 멜라논크림은 가정의학과 의사로 유명하신 여에스더박사님이 사용하고 효과를 본 후기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성분의 효능과는 별개로 처음 출시된 멜라논 크림의 경우 트레티노인이 고함량이라 광과민성으로 인해 부작용과 자극성도 높았다.

그래서 현재 주로 처방되는 멜라논 크림은 이소트레티노인 함량을 줄이고 히드로코르티손을 포함시키게 됨.

 

 

 

하이드로퀴논은 미백작용. 
트레티노인은 표피세포의 재생.
그리고 여기서 생성되는 염증을 방지하기 위한 성분이 스테로이드인 히드로코르티손이다.

 

결과적으로는 소량으로도 기미와 착색에 높은 효과를 내지만 광과민성과 장기 사용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스테로이드 복합 제품으로 사용시 필요부위에만 사용하고 짧은 기간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다.

 

 

 

실제로 2개월 간 사용시 효과가 없으면 중단하도록  권장하고 작열감이 있을 경우 즉시 중단한다. 또한 효과가 있더라도 8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않고 질환 부위에만 극 소량 사용하면서 증세가 많이 완화되면 단순 히드로퀴논이나 트레티노인 제제로만 처방을 변경하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글이 짧은 편인데 실제로 부작용이 없거나 효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기존에 포스팅한 두 연고의 합성제제라 둘의 장단점을 모두 안고 간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스테로이드 민감성 환자는 쓸수 없는 정도.

 

 

린약사) 기미 연고-1- 스티바A 부작용 사용법, 노화방지 연고 트레티노인 단종여부

 

린약사) 기미 연고-2- 도미나크림, 히드로퀴논

 

두 연고 모두 광과민성에 유의해야하므로 멜라논크림은 꼭 밤에만 사용하며 다음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줘야한다. 

또한 사용중 홍반이 생기거나 작열감이 들 경우 주저하지 말고 중단후 내원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