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라사리아,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샹그리아 라사리아 가든윙vs오션윙

안녕하세요 약사리냑입니다 :)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간 내내 머물렀던
샹그릴라 라사리아 (샹그리아 라사리아)
가든윙과 오션윙 비교 후기입니다.
 

 
오션윙과 가든윙은 크게 멀지 않고
걸어서 5분이면 두 곳 다 둘러볼 수 있어요.
가든윙은 라운지, 레스토랑 등 좀더 액티브한 공간
오션윙은 객실 위주의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왼쪽이 가든윙/오른쪽이 오션윙 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는
시내와 좀 더 먼 대신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데요
리조트 내에 이렇게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있고
레스토랑, 액티비티 예약 컨시어지 샵 등
대부분 라사리아 "가든윙"에 포진되어있습니다.
 

 
오션윙이 룸 컨디션은 더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위주로 즐길 거라
가든윙으로 예약했어요.
가든윙 룸 컨디션도 리조트다 보니 준수한 편!
 

 
물과 말린건망고가 제공됩니다.
건망고인데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거의 방에 붙어있지 않아서 물은 많이 안마셨는데
항상 룸 클리닝시 꼼꼼히 채워주십니다.
 

 
욕실 컨디션, 깨끗한 편이였고
다만 욕조가 없었어요.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반신욕등을 즐기기에는 무리이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럽식 비데가 있습니다 ^^;(수압 조절 호스)
 

 
유명한 리조트라고 해도 지역적 한계로
수질이 좋지 않아 샤워기헤드 가져가라는 후기가 많아
저희도 챙겨와봤는데요
결과론적으로는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녹물 이런게 있는건 아니였는데
확실히 필터 낀 샤워부스 쪽과 세면데 수질이
좀 확연히 달랐어요.
 

 
가든윙의 장점, 수영장과 다양한 레스토랑/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비치 마사지,
액티비티 스포츠 코너 외에도 몽키아이스크림,
해변의 수상 액티비티 등 전부 가든윙이 가까워요.
 

저희는 별도로 반딧불투어 예약하지 않고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제휴한
반딧불투어로 진행했는데
예약 가능한 Shop 역시 샹그리아 라사리아
"가든윙" 로비에 있었습니다.
 

 
반면 이곳은 오션윙인데요
가족단위나 신혼부부가 프라이빗하게
즐기기엔 좋지만 수영장 외의 시설이 없고
수영장 근처에 레스토랑이나 기타 부대시설이 없어서
샹그리아 라사리아 예약 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룸컨디션이 좀 더 중요하고 아기가 있거나
조용히 지내고 싶으신 시니어 패밀리 분들은
오션윙이 조금 더 나을 것 같구요
 
리조트를 100% 즐기고싶다!
하면 가든윙을 조금 더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