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처방기준과 근황, 팍스로비드 부작용과 가격! 관련주는 몰락?

팍스로비드

 

안녕하세요 약사리냑입니다.

오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던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포스팅입니다..

약물 도입 당시에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 반,

긴급 도입으로 인한 효과와 위해성에 대한 걱정 반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현재는 낮은 처방률로 재고처분에 대한 걱정이

의약계에서 주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는지,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얼마나 효용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팍스로이드 코로나19 치료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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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구성

팍스로이드는 기존에 사용되던 약물인 Ritonavir 1정과

새로 개발된 Nirmatrelvir 2정이

함께 포장되어 있는 복합제제 입니다.

 

새로 개발된 Nirmatrelvir은 화이자에서 

“SARS” 치료를 위해 개발하던 후보 약물로,

동일한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을 위한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멸을 유도합니다.

 

이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들어간

Nirmatrelvir(니르마트렐비르)의

단점 중 하나는 우리 몸의 효소인 CYP3A4에 의해서 분해되고,

그로 인해 효능이 감소된다는 점인데요.

 

팍스로비드 기전

 

이 때 CYP3A4를 억제하기 위해 들어가는 것이

기존에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던 Ritonavir입니다.

Ritonavir(리토나비르)는 CYP3A4를 억제해서

니르마트렐비르가 조금 더 우리 몸에 오래 유지되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멸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요.

 

이 때 사용되는 Ritonavir의 용량은

에이즈 치료에 사용되는 1/6의 용량으로

매우 저용량이라 에이즈 치료에는

거의 효과가 없는 용량입니다.

 

팍스로비드 에이즈치료제?

 

식약처 허가에 따르면 니르마트렐비르 2정+리토나비르1정, 

총 3정으로 구성된 팍스로비드를

하루 2번, 5일동안 복용하도록 권장 되고 있어요.

또한 변이시 내성이 생기는 바이러스 특성상

세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5일간의 복용을

양성 진단 후 최대한 빨리 시작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팍스로비드 처방기준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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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처방기준

 

팍스로비드는 위와 같은 조건의

코로나 환자들에게 처방됩니다.

단, 환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팍스로비드 복용이 아닌

일반 대증요법 치료제 복용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요.

 

또한 팍스로비드 가격은 국가가 전액 지원하고 

조제료의 30%에 해당하는 환자 본인부담금 2000원만 발생합니다

('22.08 기준) 

 

 

 

팍스로비드, 코로나19 치료 활용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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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가 활용되지 않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긴급사용으로 인한 확인되지 않은 이상반응
2. 굉장히 많은 병용금기약물
3.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한 증상치료 변화

 

 

1. 긴급사용으로 인한 확인되지 않은 이상반응

 

 

팍스로비드 임산부

팍스로비드로 인한 부작용은

외적으로 보면 구토나 근육통, 위장장애로 인한

설사 정도이지만 사실 이는 지금까지

밝혀진 증상적 부작용일 뿐 들여다보면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확립되지 않은 대상이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임산부 뿐만 아니라, 수유부, 유아, 질환자들에게도

위험하다고 밝혀진 것도 아닌 아예 썼을 때

안전성과 유효성 자체도 확립이 되지 않았어요.

한마디로 독약인지 명약인지도 확립되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도 다각도에서 존재합니다.

 

이러한 긴급사용허가가 일차적으로 의료진에게

의약품 처방을 망설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2. 팍스로비드 병용금기약물

 

병용 금기 약물이 너무 많습니다

 

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일부 약물

 

항암제, 항경련제, 향정신성 의약품 같이 처방이 잦지 않은

중대 질병 외에도 고혈압, 협심증 약 같은 만성질환 약에

 

일반인도 쉽게 처방받는 항생제, 진통제, 스테로이드까지

너무 많은 병용금기 약물로 인해 함부로 처방이 힘들고

 

일반적으로 COVID-19로 인한 중증 환자는 노약자 등인데

현대사회 노인들이 감기처럼 앓고있는 만성질환약은

모두 팍스로비드와 병용할 수 없어요.

 

이처럼 정말 팍스로비드가 필요한 환자가

복용하는 약들과는 병용금기 약물인 점 또한

팍스로비드 처방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3.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COVID-19 초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높은 사망률과 이전에 없던 증세의 후유증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간단한 감기약, 해열제 등으로 증세를 치유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도 자가치유로

이겨낼 수 있는 것도 팍스로비드 처방률 감소에 일조합니다.

 

생각해보면 약잘먹고 집에서 쉬면 되는 병을

굳이 뿌리를 뽑겠다고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이 되지않은

약을 먹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팍스로비드는

초기 화제성과 반대로 재고처분이

힘든 의약품 중 하나가 되었어요.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미국 등지에서도 팍스로비드가

젊은 사람이 아닌 노인에게 효과가 있다는 등의

 

임상연구 결과가 나오며

판매기세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팍스로비드 관련주

 

이러한 분위기와 침체되는 세계 경제와

맞물려서 팍스로비드를 개발한

화이자의 주가도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화이자는 원래 세계에서

손에 꼽는 제약사라는거..!

코로나 백신으로도 많은 수혜를 보았죠

 

 

오늘은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히려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입증자료가

부족한 의약품의 복용으로 이루어지는 것보다

코로나 증세가 감소세로 접어드는 게 더 나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