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ridge Restaurants FOLIO , NOVI
영국 케임브리지 맛집 FOLIO 와 NOVI
케임브리지는 아무래도 관광으로는 길게 가지 않아서
케밍브리지 식당은 모아서 써볼게요 :)
여행으로 가기에는 약간 외곽에 있는
힐튼 계열 호텔의 FOLIO와 케임브리지 광장의 NOVI 입니다.
1. FOLIO
케임브리지 CURIO 호텔에 있는
FOLIO는 Bar와 Kitchen을 동시에 운영중인
매력적인 레스토랑이였어요 :)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캐쥬얼한 분위기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이였습니다.
식사메뉴판과 칵테일, 음료 메뉴
칵테일이 굉장히 이색적으로
매력있는 바라고 합니다.
클래식 칵테일 외에도 FOLIO 변형 칵테일이 시그니처인데
이날 저희는 동생 석사 졸업식 때문에
술은 마시지 못했어요.
대신 주문한 파인애플,크렌베리주스와
Strawberry&Basil 논알콜 칵테일
파인애플 주스 제외하고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딸기-바질 칵테일은
묘하게 음료에서 바질 맛이 강하게 나서
약간 이질감이 들었어요 ^^;
버거와 비프휠레,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스테이크의 경우 동생 친한 분이
강력 추천해서 주문했고
뇨끼는 FOLIO의 시그니처였어요.
육즙이 가득하고
함께 곁들여진 소스가 잘어울렸던 버거
신기하게 버거 패티 굽기 정도도
물어보셔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쫄깃한 맛이 일품이였던 감자뇨끼!
토마토소스가 너무 세지 않아 잘 어울렸어요
함께 곁들어진 건 수란인줄 알았는데 치즈 :)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잘못 되어
웰던으로 나온 스테이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고
곁들여진 소스가 고기와 잘어울려
고급스러운 맛을 냈습니다.
한국에서 먹기 힘든 이색적인 소스와 가니쉬가 매력적이였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와
괜찮은 음식맛이였지만
케임브릿지 맛집이라기엔 메인거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장기체류자나
거주자 분들이 가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2. NOVI
동생이 맛있는 칵테일을 판다고 해서
방문한 케임브리지 NOVI
여기도 Bar와 Kitchen을 같이 운영중이고
특히 브런치가 유명해요.
본래 구아바콜라다를 마시려고 방문했는데
논알콜 구아바콜라다가 아쉽게도 중단되어서
다른 구아바 칵테일로 대체했습니다.
술 즐기러 가시는 분들은 꼭 구아바콜라다를.!
저는 모히또로 한잔했어요 :)
English Breakfast and American Breakfast Difference
잉글리쉬브렉퍼스트와 아메리칸브렉퍼스트 차이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주문 :)
그리고 비건메뉴인 토마토모짜렐라 샌드위치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전형적인 영국식 아침식사
해쉬포테이토가 도톰하고 감자간이 되어있어요.
오믈렛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헤비한 대비 각 메뉴의 맛은
약간 아쉬웠던 아메리칸브렉퍼스트
치킨&와플을 메뉴로 삼은 것 같은데
치킨휠레가 다소 퍽퍽하고
와플도 메이플시럽에 찍지 않으면
딱히 아무맛 나지 않아 아쉬웠어요
NOVI 같은 경우
칵테일과 음료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엄마가 영국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음료가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하셨어요 :)
케임브리지 여행자들도 저녁 칵테일을 먹으러
방문하기에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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